일상의 사물학|주제별 연재 목록
일상의 사물학|주제별 연재 목록
「일상의 사물학」은 정해진 순서보다 그날의 계절과 풍경, 기억과 마음에 따라 한 가지 사물을 골라 기록합니다. 사물은 서로 다른 자리에 놓여 있지만, 결국 우리의 삶과 시간, 관계를 비추는 하나의 언어가 됩니다.
이동의 사물
버스, 지하철 손잡이, 신호등, 우산, 운동화, 자동차 창문, 정류장, 여행 가방, 기차표, 내비게이션
→ 길 위에서 만나는 이동, 출발과 귀환, 만남과 이별의 이야기를 담습니다.글과 기억의 사물
볼펜, 공책, 책갈피, 안경, 사진, 달력, 오래된 영수증, 편지지, 책상, 지우개
→ 기록되지 못한 마음과 지나간 시간, 읽고 쓰며 살아온 삶의 흔적을 돌아봅니다.집의 사물
의자, 식탁, 냉장고, 컵, 문고리, 시계, 빗자루, 전등, 베개, 창문, 거울
→ 가장 익숙한 공간 안에서 가족, 쉼, 외로움, 노동, 귀가와 떠남의 의미를 찾습니다.도시의 사물
전봇대, 골목의 화분, 벤치, 간판, 횡단보도, 폐가의 창문, 가로등, 맨홀, 담장, 버려진 의자
→ 도시의 오래된 표정과 골목의 기억, 익명의 사람들 사이에 흐르는 삶을 기록합니다.자연 곁의 사물
나무, 돌, 낙엽, 화분, 빗물 고인 웅덩이, 새 둥지, 풀잎, 조약돌, 바람, 흙
→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느린 시간 속에서 생명, 기다림, 소멸과 회복을 묵상합니다.시간을 품은 사물
낡은 열쇠, 카세트테이프, 손목시계, 성냥, 전화기, 필름카메라, 라디오, 오래된 가전제품, 앨범, 달력
→ 사라져 가는 물건과 그 안에 남은 시대의 감각, 개인의 추억과 세월을 살펴봅니다.일과 노동의 사물
컴퓨터 자판, 명찰, 작업 장갑, 계산기, 공구함, 출근 카드, 커피잔, 사무용 의자, 청소도구
→ 생계를 위해 반복하는 일상, 손의 수고, 직업이 남기는 피로와 존엄을 생각합니다.몸 가까이의 사물
안경, 빗, 신발, 마스크, 지갑, 손수건, 우산, 시계, 약통, 이어폰
→ 몸과 습관, 나이 듦, 자기 돌봄, 한 사람의 취향과 생활 리듬을 이야기합니다.관계의 사물
선물 상자, 식탁, 찻잔, 반지, 명함, 사진첩, 빈 의자, 방문, 전화기, 우편함
→ 사랑과 가족, 우정과 이별, 기다림과 그리움처럼 사람 사이에 남는 감정을 다룹니다.계절의 사물
선풍기, 난로, 이불, 장마철 우산, 달력, 크리스마스 장식, 봄꽃 화분, 여름 부채
→ 계절마다 달라지는 생활의 감각과 그때마다 되살아나는 기억을 기록합니다.사라지는 사물
공중전화, 성냥갑, 종이 지도, 연탄, 필름, 재래시장 저울, 오래된 간판, 수동식 자판기
→ 편리함 속에서 사라져 가는 것들을 통해 시대의 변화와 잃어버린 감각을 돌아봅니다.신앙과 묵상의 사물
성경책, 찬송가, 십자가, 헌금봉투, 기도 노트, 예배당 의자, 종소리, 새벽의 창문
→ 신앙이 거창한 관념만이 아니라 일상의 물건과 공간 속에서도 자라난다는 사실을 묵상합니다.